금강도서관이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갖는다.
금강도서관은 "개관 1주년을 맞아 이달 18일부터 31일까지 '사랑해줘서 고마워! 금강과 함께한 1년'이란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마련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18일 오후 1시 유‧아동 자료실에서 개관 1주년 기념 돌떡 나눔을 시작으로 당일 생일을 맞은 금강도서관 이용자에게 생일케이크 선물 제공 및 ‘풍선아트’ 행사가 열린다.
이어 18일과 19일, 30일에는 온 세대가 참여하는 어린이 인형극과 영화상영도 펼쳐진다.
특히 20일 오후 2시부터는 조혜란 그림책 작가와 '밤바다로 해루질 가요'라는 내용으로 만남의 시간도 갖는다.
이 밖에 책과 연계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도서관 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1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도서관을 방문한 시민 모두가 책을 매개로 한 문화에 조금 더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금강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닌 일상에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금강도서관은 작년 8월 18일에 개관해 유‧아동 자료실, 종합 자료실, 프로그램실, 금강누리 다목적실 등 가족 친화적인 시설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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