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오는 8월 16일까지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을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은 장애인과 활동지원사를 매칭해 중증장애인이 자립 생활과 사회참여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장애인활동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 기관을 통해 만 6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중증장애인에게 신체 및 가사활동, 이동보조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군산시를 주소지로 하는 공공, 비영리 민간기관, 법인·단체로 ‘장애인활동지원에 관한 법률’시행규칙에 따른 시설과 인력 기준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다운로드 받아 관련서류를 경로장애인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확인 뒤 사업수행 능력, 인력·시설 기준, 인력관리와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에 대한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활동지원기관 1곳을 지정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장애인종합복지관, 군산시장애인연합회, 한 누리, 척수장애인협회군산지회, 늘사랑재활재가노인복지센터, 함께하는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6곳을 지정한 상태다.
이들 기관은 587명의 장애인에게 활동보조와 방문목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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