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군산새만금신항 등 관할권 사수 위한 '읍면동 순회 설명회'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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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군산새만금신항 등 관할권 사수 위한 '읍면동 순회 설명회' 돌입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07.18 10:43
  • 기사수정 2023-07-18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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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군산새만금신항 방파제 관할권 사수를 위한 읍면동 순회 설명회에 나섰다. 

시는 지난 17일 소룡동을 시작으로 27개 읍면동을 돌며 이 같은 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는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 상정돼 심의 중인 동서도로와 군산새만금신항 방파제 관할권 사수를 위한 시민들의 결의를 모으기 위한 것이다. 

설명회에서는 시민들이 새만금에 대해 바로 알 수 있도록 동서도로와 군산 새만금신항 방파제가 군산시 관할이어야 하는 이유, 역사적 사실 등이 중심을 이뤘다. 

시측은 "이번 설명회는 김제시의 편협한 주장으로 잘못 알려진 새만금의 역사적 사실을 바로잡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어 "객관적인 근거 없이 1200년전 역사를 들먹이며 엄연히 군산시 관할인 고군산군도 마저 빼앗아 가려는 김제시의 억지 주장에 적극 맞설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군산시 어민들의 삶의 터전이었던 새만금지역을 지키기 위해 타당하고 객관적인 논리들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육상태양광 발전사업 수익 활용방안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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