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군산 수제맥주 전문인력 양성 교육' 수강생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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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군산 수제맥주 전문인력 양성 교육' 수강생 모집한다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07.06 09:17
  • 기사수정 2023-07-07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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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2일까지 모집…교육은 24일부터 10월2일까지
비어포트 수제맥주/사진=투데이 군산DB
비어포트 수제맥주/사진=투데이 군산DB

'군산 수제맥주 양조기술 및 창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 수강생을 4년 만에 모집한다. 

군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수제맥주 산업도시의 기반을 갖추기 위해 이 달 12일까지 이 같은 수강생 약 30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강생 모집은 지난 2019년 첫 양성 교육을 통해 양조기술 및 창업 전문인력을 배출한 뒤 4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군산맥아를 활용한 수제맥주 창업자를 육성해, 지역농업과 연계한 ‘대한민국 수제맥주 대표도시’ 브랜드를 만들어 가겠다는 것이 시의 이번 교육 수강생 모집 의도다.

이번 교육은 오는 24일 개강해 10월 2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양조이론과 실습위주로 이뤄진다.

수제맥주 양조 및 발효 기초이론에서 상업적인 맥주 생산을 위한 제조실습, 품질관리, 식품위생, 인허가 등 상품화를 위한 창업실무 교육까지 다양한 전문지식을 배울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지만 재료비는 각자 부담해야 한다. 

교육 신청은 시 홈페이지와 먹거리정책과 식품산업육성계(454-5252)로 문의하면 된다.

채왕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에게는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농업과 연계한 수제맥주 산업도시의 기반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보리재배에서 맥주 양조까지 국내 유일의 지역특산 수제맥주 일관생산체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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