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여행마을 찾는 관광객에게 '양심 양산' 무료로 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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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마을 찾는 관광객에게 '양심 양산' 무료로 빌려준다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07.06 09:08
  • 기사수정 2023-07-06 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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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마을 관광객들에게 양산(陽傘)을 무료로 빌려준다.

군산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시간여행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양심 양산 대여 서비스'를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산 대여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옛 시청광장 군산시간여행 관광안내소에서 매일 10시부터 16시 30분까지 이뤄진다.

반납은 24시간 이내 군산시간여행 관광안내소와 초원사진관에서 가능하다.

양산에는 군산시간여행 브랜드를 홍보하고자 청량감을 주는 그린색과 부드러운 톤의 핑크색 2종류로 제작했다.

특히 군산 대표 관광브랜드 ‘헬로모던 군산시간여행 1930’s’로고를 삽입하고, ‘군산시간여행 양심양산’, ‘자율반납을 부탁드린다’는 문구도 새겨 넣었다.

일단 올해의 경우 100개의 양산을 제작해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간여행 양심양산이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그늘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향후 "이용률 및 회수율 분석 등을 통해 좋은 호응이 이어지면 서비스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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