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도지사 취임 1주년 기자회견…"대규모 투자 유치 등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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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취임 1주년 기자회견…"대규모 투자 유치 등 성과"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06.28 16:20
  • 기사수정 2023-06-28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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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북도
사진=전북도

김관영 도지사가 취임 1주년을 맞아 대규모 투자유치와 이차전지·방위산업 등 신산업 육성과 특별자치도 시대 등을 주요 성과로 손꼽았다. 

김 지사는 28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민선 8기 도정을 이끌어 온 지난 1년 간의 성과를 이 같이 내세웠다. 

김 지사는 전북은 대기업 투자의 불모지와 같았지만, LG화학, GEM코리아(SK온), 두산 등 대기업이 투자를 약속하며 1년 만에 7조원이 넘는 사상 최대 투자유치실적을 달성했다고 자평했다.

특히 이차전지 4대 핵심소재 기업 집적화와 방위산업 육성전략 마련으로 도내 산업 발전의 새로운 추진동력을 확보했다고도 했다. 

게다가 작년 12월 전북특별자치도법 통과로 수도권·영호남·호남내 차별, 초광역 제외의 4단 차별을 극복하고 대변화의 시대를 준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전북경제 업그레이드와 생명산업 전환, 문화·체육·관광산업 거점 조성 등 7대 분야 23개 핵심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와 내년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 특례 발굴과 반영에도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무산위기에 몰린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문제 등 답보상태인 주요 지역현안에 대해선 계속 정치권과 협조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김관영 도지사는 “도민의 열망을 잊지 않고 더 많이 노력하고, 넘어지고 실패하더라도 계속 도전할 것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과정의 모든 경험은 더 큰 성공을 위한 에너지로 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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