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동네 이야기 담은 신흥도시숲 야간경관 조성사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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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동네 이야기 담은 신흥도시숲 야간경관 조성사업 마무리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06.07 10:01
  • 기사수정 2023-06-07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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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산시
사진=군산시
사진=군산시
사진=군산시

신흥도시숲 공원 일원에 근대역사지구, 수시탑, 월명산 전망대 등을 연결하는 야간경관 조성사업이 마무리됐다. 

군산시는 신흥도시 숲공원에 총사업비 7억6,000만원을 들여 이 같은 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군산시 야간경관 계획’을 활용해 전라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1단계 사업은 공원의 경사지와 계단식 지형 등 다양한 공간구조를 활용해 볼라드조명, 수목투사 등, 보름달 조명, 달벤치 포토존 등을 설치해 신비로운 빛환경을 체험토록 했다.

2단계는 옛 달동네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대규모 옹벽에 신흥도시숲과 말랭이 마을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특히 벽화, 포토존, 경관조명을 가미한 조형물 등을 통해 친근하고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입체적이고 상징적인 공간을 조성했다.

시는 이번 신흥도시숲 야간경관 조성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체류형 관광 및 야간경관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흥도시숲 공원이 재조명받아 군산의 체류형 관광에 기여하고, 주민에게 작은 위로와 삶의 활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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