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대 융합기술창업학과 1학년들로 구성된 위어리팀(대표 김예진)이 올해 콘텐츠코리아랩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군산대에 따르면 위어리팀은 최근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이 주최한 이 같은 사업에 선정돼 500만원의 제작지원금을 지원받게 됐다.
위어리어팀은 작년 선배들이 군산산돌학교 아이들의 그림을 캐릭터화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소외계층 아이들의 그림을 리디자인해 캐릭터화해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위어리어팀은 도내 보육원, 대안학교에서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이모티콘, 키링, 케이스 등의 굿즈로 제작해 판매할 계획이다.
굿즈를 소비함으로써 소비자는 일상생활에서 직간접적으로 기부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김현철 교수는 “리디자인활동은 소외되었던 아이들이 자신의 그림이 굿즈로 탄생하는 과정에서 고관여 활동을 경험하면서, 희망을 일구어 가도록 돕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계속 학과차원에서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품화하는 작업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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