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 양성 책임질 새만금 전문인력양성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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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 양성 책임질 새만금 전문인력양성센터 준공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05.24 16:04
  • 기사수정 2023-05-25 0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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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관련 인력양성을 책임질 새만금 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센터(이하 인력양성센터)가 들어섰다. 

인력양성센터 준공식이 24일 새만금 산업연구용지 2공구에서 새만금개발청장, 전북도 경제부지사, 군산시 부시장,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인력양성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총사업비 115억(국비 65억, 도비 35억, 시비 15억)을 들여 새만금국가산단 2공구 부지 1,653㎡ 규모에 자리잡았다. 

태양광 모듈 접합장비 등 기자재 8종, 전문장비 10종을 갖추고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술교육, 시험성능평가·시제품개발 지원 등을 수행한다.

이번 센터 준공으로 양질의 실습 및 기술 성능 시험이 가능해졌다. 

특히 새만금 한 곳에서 에너지 관련 교육 및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등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의 집적 효과와 새만금 에너지 산업 경쟁력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시 등은 새만금 내 이차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대규모 투자 흐름에 맞춰 다양한 분야의 인력양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문인력양성센터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미정 부시장은 “전문인력양성센터가 에너지 기업 현장에 맞춘 수요 대응형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기관이 협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새만금의 에너지산업이 지역 경제를 선도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에너지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인력양성센터는 준공 전부터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대와 사업 운영 협약을 체결해 전북대 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센터에서 임시로 교육 및 기술개발 지원을 해왔다.

2021년부터 1,045명이 교육을 수료하고, 182건의 기술개발지원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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