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송동 창립 50주년 기념 주민한마당 잔치가 20일 수송체육공원에서 주민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함께 이룬 50년 모두가 웃고 뛰는 수송'이라는 슬로건속에 열린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주민자치센터 공연 및 전시· 체험 프로그램, 3부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미스트롯2에 출연해 7인에 뽑인 가수 강혜연이 무대에 올랐다.
행사를 주관한 김용호 추진위원장(수송동 주민자치위원장)은 “50주년 기념행사는 수송동민이 모아주신 힘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송동은 지난 1973년 7월 1일 옥구군 미면 둔율리, 미룡리, 경장리, 지곡리를 각각 수송동과 지곡동으로 편입해 행정동을 수송동으로 개명해 올해 50주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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