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1차 평가가 진행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18일 서울스퀘어 회의실에서 열린 ‘이차전지 특화단지’ 발표심사에서 직접 PT를 발표하며, 새만금이 이차전지 특화단지가 최적임을 강조했다.
이날 김 지사는 전북도가 그동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추진해 온 내용을 설명하고, 글로벌 이차전지 핵심소재 공급기지 조성의 비전을 밝혔다.
특히 ▲이차전지 밸류체인 고도화 ▲초격차 기술확보 R&D 혁신 허브구축 ▲글로벌·초광역 연계 인재양성 기반 구축 ▲기업지원 협업 플랫폼 구축 등 4대 추진 전략과 14대 과제를 발표했다.
김관영 지사는 “최근 3년간 약80만평 규모의 클러스터가 형성되는 등 폭발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은 전북의 100년 미래를 앞당길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라북도가 가진 모든 역량을 동원해 이차전지 특화단지가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2월 27일 사업계획서 제출했었다.
한편, 이차전지 특화단지 평가 결과는 상반기 중에 나올 예정이다. 현재 전북 새만금과 충북 오창, 경북 포항, 울산 등 4곳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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