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와 경제·소비자·소상공인 단체 '내수 붐업 조성'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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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와 경제·소비자·소상공인 단체 '내수 붐업 조성' 뭉쳤다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05.04 16:16
  • 기사수정 2023-05-04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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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붐업(boom-up) 조성을 위한 민관협업 회의가 열렸다. 

군산시와 지역 내 경제·소비자·소상공인 관련 단체는 4일 이 같은 회의를 갖고 내수 진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소비 회복세 둔화로 소상공인 등 취약부문의 어려움이 계속됨에 따라 민관협력 기반으로 내수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이뤄졌다. 

우선 내수 붐업을 위해 민관협력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기업으로는 상공회의소·한국산업단지공단전북본부·경영자협의회가, 경제·소비자단체로는 경실련과 경제발전위원회·한국여성소비자연합·소비자교육중앙회가 참여한다.

또 소상공인단체로 소상공인협회·상인연합회가 함께하기로 했다. 

이들은 명절 등 선물 구입 시 내고장 상품 애용과 내고장 축제 및 행사 참여, 골목상권 이용 등을 적극 펼쳐 나가기로 했다.

또 기업 및 단체별로 소상공인과의 상생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이어갔다. 앞으로 상권별 상생 프로젝트, 타 지부 대상 문화투어 프로그램 추진방안 등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복태만 상인연합회 회장은 “아직 소상공인은 소비회복이 체감되지 않는 힘든 상황인데 함께 힘을 모은다는 것이 뜻깊고 고마운 일이다.”고 전했다.

김미정 부시장은 “내수활성화는 결국 소비, 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함께 협력하여 착한소비 붐이 일어나야 한다. 함께라는 마음으로 작은 실천부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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