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기車 719대 구매 보조금 지원…승용차 최대 1,380만원
상태바
올해 전기車 719대 구매 보조금 지원…승용차 최대 1,380만원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02.22 09:39
  • 기사수정 2023-02-22 0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가 올해 719대의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22일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총사업비 126억원을 들여 전기자동차 민간 부문에 대한 구매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승용차 367대, 화물차 350대, 승합차 2대를 상하반기로 나눠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차종별 차등지원으로 승용차는 최대 1,380만원, 화물차는 최대 1,900만원, 승합차는 최대 14,000만원이다. 

이번 전기자동차 상반기 민간보급사업은 22일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

전기자동차 구매계약을 맺은 자동차 제작·수입사에서 ‘무공해차 구매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한 경우 보조금은 예산 범위 내에서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으로 3개월 이전부터 연속으로 군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 또는 법인이다.

특히, 올해부터 법인이 2대이상의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경우 한국환경공단 보급사업으로 접수해야함에 따라 개인이 보조금지원 받을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가 자동차 소음과 매연이 없어 군산시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쳔 시는 작년 사업비 172억원으로 전기자동차 1,004대를 지원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