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안심식당 지정 희망업소를 모집한다.
시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사문화 보급 확산을 위해 이 달 13일부터 27일까지 식사문화 3대 개선과제를 준수하는 일반·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50곳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중 식사류 취급 업소다.
신청을 원하는 영업자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청 위생행정과에 방문하거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희망업소로 지정되면 표지판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각종 물품이 지원된다.
다만 업소는 ▲개인 접시, 집게 등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및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식사 문화 3대 개선 과제를 지켜야 한다.
한편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안심식당 266개(2020년 93개소, 2021년 120개소, 2022년 53개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 군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