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고향사랑 기부제 첫 달 총 173명 약 2,274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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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고향사랑 기부제 첫 달 총 173명 약 2,274만원 기부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02.01 11:34
  • 기사수정 2023-02-01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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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군산시청

올해 첫 시행한 고향사랑 기부제 한달 간 군산에 약 2,274만원이 기부된 것으로 집계됐다. 

1일 군산시에 따르면 1월 한달동안 군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는 모두 173명에 2,274만3,000원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500만원이 1명, 100만원 2명, 10만원 145명, 10만원 미만 25명이다. 

따라서 기부자 1인 당 평균 기부액은 약 13만1,400원이다. 

특히 기부자 중 약 59.3%인 103명이 답례품을 신청했으며, 나머지 70명은 현재까지 답례품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기부자의 답례품 선호도 조사 결과, '군산사랑상품권'이 35%로 가장 많았고, 박대(19%), 쌀(16%)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군산에 주소를 두지 않은 사람이 군산시에 기부를 하면 이를 주민 복리 증진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시는 고향사랑기부 사이트인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 을 통해 기부금 접수와 답례품을 제공중에 있다.

군산시 답례품은 '군산사랑상품권' 등 모두 12개 품목이다.

시는 현재 기부자를 대상으로 기부 순서와 기부금 달성액에 따라 군산사랑상품권을 최고 20만원까지 지급하는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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