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교육청 신임 감사관에 교육부 감사관실 출신의 이홍열 씨가 임용됐다.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작년 12월 감사관 공개모집(개방형 직위)을 통해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25일자로 이 같이 임용했다.
감사관은 전북교육청과 그 소속기관에 대한 감사·조사업무 등 감사업무 전반에 대한 총괄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홍열 신임 감사관은 정읍 호남고와 전주대를 졸업한 뒤 원광대에서 교육학 석사를, 경기대에서 행정학 박사를 수료했다.
2004년부터 2015년까지 교육부 감사관실에서 감사업무를 수행해 온 감사분야 배테랑이다.
작년 7월부터는 서울교육대 총무처 처장으로 근무했다.
이홍열 감사관은 “고향인 전북에서 근무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행정을 구현하고, 청렴한 전북교육을 이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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