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이 설 연휴를 맞아 '설날 한마당 큰잔치'를 연다.
박물관은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의 의미를 되새기고 고유의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1일부터 24일까지 이 같은 행사를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주요행사로는 풍물놀이 공연과 전래놀이, ‘흑토의 모험’ 스토리텔링, 캐리커처 등이다.
먼저 21일과 22일 오후 1시 박물관 광장에서 새해맞이 신명나는 풍물놀이 공연을 펼친다.
또 박물관 앞에서는 투호놀이, 제기차기, 윷놀이 등 우리 고유의 전래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특히 토끼의 해를 맞아 박물관 내부 로비, 벽면을 활용, 기획한 ‘흑토의 모험’ 스토리텔링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박물관 3층에 캐리커처 체험공간이 마련된다.
박물관측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박물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문화행사와 전시를 통해 가족들과 즐거운 명절 연휴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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