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음악과 정혜연 교수, 피아노와 관객 간 '交感'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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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음악과 정혜연 교수, 피아노와 관객 간 '交感' 연주
  • 이영미 시민기자
  • 승인 2022.12.12 16:55
  • 기사수정 2022-12-12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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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저녁 7시 반 동우아트홀

군산대 음악과 정혜연 교수가 피아노 독주회를 연다.

군산대에 따르면 정 교수는 이달 14일 저녁 7시30분 군산 동우 아트홀에서 '교감(交感)'을 주제로 피아노 독주회를 열 예정이다.

이날 연주될 레퍼토리는 하이든의 피아노 소나타 49번, 드뷔시의 “영상 2권”, “기쁨의 섬”, 바흐의 칸타타, 샤콘느 D단조 등이다.

정 교수는 서울대 기악과 졸업 후 미국 클리블랜드 음악원에서 석사학위(피아노 전공), 일리노이대에서 박사 학위(피아노 연주와 문헌 전공)와 석사학위(피아노 교수법 전공)를 취득했다. 

또 클리블랜드 음악원 졸업 시 최고 성적 우수자에게 주어지는 Dr. Joseph and Bess Scharff Prize, William Kurzban Prize, Rosa Lobe Collaborative Award를 수상했다.

특히 구겐하임 선정 작곡가 Stephen Taylor의 공상과학 오페라 <Paradises Lost>의 오페라 코치로 활동하며 Nancy Kennedy Memorial Award를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후 그는 일리노이 음대, 중앙대, 숙명여대, 수원여대, 한세대 강사를 역임했다.

현재 한국피아노학회 이사 및 각종 콩쿠르의 심사위원, 국립군산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 조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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