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흘째 200명대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가 추가됐다.
군산시는 10일 "이날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역 내 누적 사망자는 110명으로 늘었다. 이달 들어서만 사망자는 모두 6명 째다.
지역 내 이날 확진자는 253명을 기록하면서 지난 7일부터 나흘 연속 200명대를 이어갔다. 7일 251명, 8일 293명, 9일 254명, 10일 253명 등이다.
누적 확진자는 12만6,715명으로 늘어났다. 10월 기준 시 전체인구 26만2,819명의 48%가 코로나19에 확진된 셈이다.
이날 기준 4차와 동절기 접종은 시 전체 인구의 각각 20%와 5.31%를 기록했다. 동절기의 경우 60세 이상 대상자의 16.89%가 접종을 마쳤다.
저작권자 © 투데이 군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