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열병합 발전소 OCI SE㈜가 발전소 주변 지역주민 자녀 93명에게 1억1,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OCI SE㈜(대표이사 김동문)는 2일 학생 및 학부모를 회사로 초청해 이 같은 장학금 및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대학생 28명, 고등학생 34명, 중학생 31명에게 각각 200만원과, 110만원, 60만원 씩이 주어졌다.
장학생 선발은 저소득층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을 소룡동, 미성동, 옥서면으로부터 추천받았다.
OCI SE㈜ 김동문 대표이사는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격려가 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OCI SE㈜는 전기, 증기, 냉난방(보일러)를 취급하는 업계 최고의 친환경 열병합발전 시스템을 갖춘 회사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발전소 주변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진행해 왔다. 7년간 모두 556명 학생에게 7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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