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12일부터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실시된다. 

군산시에 따르면 2022~2023 어르신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이 같이 실시할 예정이다. 

접종대상은 만 65세 이상(1957년 이전 출생자)이며, 특히 만 75세이상, 만 70~74세, 만 65~69세 등 나이에 따라 각각 접종시작 일자가 다르다.

자세한 접종 일정을 참고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또는 보건소)으로 방문하면 된다.

또 군산시민 중 국가유공자 본인, 사회복지시설 수용자, 심한장애(구 1·2·3급), 기초생활수급자와 같은 우선접종 대상자에게도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이 이뤄진다.

우선접종 대상자는 복지카드, 수급자증명서 등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접종은 백신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으로, 안전 및 분산접종을 위해 가급적 지정의료기관 방문을 권장하고 있다.

지정의료기관 현황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다만 코로나19 전파 방지를 위해 보건소 일반인 유료접종은 실시하지 않으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만 접종할 수 있다.

보건소측은 “지난 16일부터 전국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며 "코로나19 유행 이후 처음으로 지난절기 보다 유행이 민감한 만큼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실(☎460-0014, 3237)로 문의하면 된다.

신수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