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와 ㈜비모빌리티 손잡고 '전기 자전거 실증 캠퍼스 구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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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와 ㈜비모빌리티 손잡고 '전기 자전거 실증 캠퍼스 구상 운영'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9.21 14:22
  • 기사수정 2022-09-21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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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가 전기자전거(스쿠터) 실증 캠퍼스로 운영될 전망이다. 

군산대와 비모빌리티(BMT)는 21일 이 대학 본부 소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기술교류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군산대 이장호 총장과 장민석 산학협력단장, 이호근 교무처장, 엄기욱 학생처장, 주식회사 비모빌리티 김도형 대표이사 및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긴밀한 R&D 활동을 통해 지역산업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관련 분야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인적·물적 협력망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협약에 따라 이들은 충전기(완속, 급속, 무선) 관련 분야와 리사이클링 배터리 공동 연구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군산대에 전기자전거(스쿠터) 실증 캠퍼스를 공동 구상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 군산대 교수들과의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무선급속충전 및 리사이클링 R&D 인프라를 신속하게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산대 화학과, 화학공학과, 전기공학과, 신소재공학과, 기계공학부, 소프트웨어학부 등 관련 학과 재학생에게는 취업과 연계될 수 있는 현장체험학습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장호 군산대 총장은 “앞으로 핵심기술 개발 및 인재양성에 힘써서 비모빌리티가 글로벌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모빌리티의 김도형 대표이사는 “군산대와 협약을 맺고 우호적인 관계를 맺게 되어, 양 기관 모두 관련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는 예감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비모빌리티(beemobility)는 배터리 제조 전문 ESG기업으로 향후 충전기, 전기자전거 등 친환경 모빌리티 제품들을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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