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 이시온(한들고 3년)이 전국 중고생 자원봉사대회서 은상을 목에 걸었다.
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에 따르면 한들고 이시온이 19일 열린 제24회 전국 중고생 자원봉사대회 시상식에서 이 같이 수상했다.
이시온은 작년 1월부터 군산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한 청소년비대면자원봉사활동(이하 봉사활동)중 주 1회(100회 이상) 영어학습지원 멘토로서 참여했다.
매주 청소년 멘티의 영어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2년 간 꾸준히 노력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이시온은 “멘티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에 봉사활동을 시작했다"며 "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또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후배와 친구들에게 봉사활동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동참하고 싶다”고 했다.
이원영 관장은, “2년 동안 꾸준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것은 끈기와 열정이 있어야 가능하기에 이시온 청소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많은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는, 총 366건(846명)이 접수되었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모두 4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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