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 급성기 뇌졸중 적정서 평가 9회 연속 최고 1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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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료원, 급성기 뇌졸중 적정서 평가 9회 연속 최고 1등급 획득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8.04 09:55
  • 기사수정 2022-08-04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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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료원/사진=군산의료원 제공
군산의료원/사진=군산의료원 제공

군산의료원이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9회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4일 군산의료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9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 병원으로 선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급성기 뇌졸중에 대한 의료의 질 향상을 목표로 2006년부터 2년 단위로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를 벌여 1등급에서 5등급으로 나누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6개월 간 증상 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전국 233곳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9개의 평가지표와 12개의 모니터링 지표를 바탕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군산의료원은 종합점수 95.41점으로 전체 평균 91.32점 보다 높은 점수를 얻었다. 

군산의료원은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전문인력 구성여부에서 A등급으로 선정됐다.

특히 △1시간 이내 뇌영상검사 실시율 △5일 이내 조기재활 평가율 △첫 식이 전 연하장애 선별검사 실시율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등의 평가지표에서 100점을 받았다.

김경숙 원장은 “이번 최고등급 평가는 지역 뇌졸중 응급환자에 대한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준 직원들의 덕분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속한 치료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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