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인공암벽장 운영시간이 오전 10시부터 평일은 오후 9시까지, 휴일(토요일 포함)은 오후 6시까지 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용료는 하루 3,000원으로 정해졌다.
군산시의회는 20일 제248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군산시가 제출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체육시설관리 운영 및 사용료 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가결했다.
지금까지 조례에는 인공암벽장 운영시간과 운영요금이 명시돼 있지 않았었다.
이번에 시의회를 통과한 개정조례에 따르면 인공암벽장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에는 별도로 시간을 조정할 수 있도록 예외조항을 넣었다.
인공암벽장 월 강습요금(주2회 기준)은 학생 4만원, 일반인 5만원으로 결정됐다. 또 월 회원료는 2만원이며, 하루 이용료는 3,000원이다.
지난 2020년 리모델링을 마친 인공암벽장의 경우 현재 리드벽 12개, 스피드벽 1개, 실내암벽장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작년에 준공한 서군산 축구장의 경우 월명종합경기장 축구장을 제외한 다른 구장과 마찬가지로 체육경기는 2시간 기준 평일 2만원, 휴일(토요일 포함) 3만원이다.
만약 표준초과 시에는 1/2가산된다.
다만 체육이외 이용시 4시간을 기준으로 평일 3만원, 휴일 5만원을 받게 된다. 역시 표준초과 시 1/2 가산된다.
참고로 월명종합경기장 축구장은 다른 구장과 달리 체육경기(평일 5만원, 휴일 7만5,000원), 체육이외(평일 7만원, 휴일 10만5,0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