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특별지자체 설치 설명회 12일 군산시의원 대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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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특별지자체 설치 설명회 12일 군산시의원 대상 개최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01.06 10:47
  • 기사수정 2023-01-06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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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특별지자체 설치 공감대 확산을 위한 설명회가 12일 군산시의원을 대상으로 열린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군산시의회 11층 소회의실에서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이 같은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앞서 10일에는 부안군 의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

전북도는 작년 12월 김제시를 시작으로 3개 시군을 돌며 설명회를 갖고 있다.   

설명회는 현재 논의 중인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에 대한 해당 시군의회의 이해와 협력을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설명회에는 행정안전부 등도 참여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특별지방자치단체 제도 설명 및 그간 추진상황 보고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비전 및 추진 전략 ▲시군의회 의견수렴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는 현재의 기초자치단체(군산시, 김제시, 부안군)가 그대로 유지되면서, 정부 지역공약인 새만금 메가시티 실현을 위한 것이다.

특히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 및 개발 효과의 인근 지역으로 확산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 전북도는 3개 시군과 공감대 형성을 기반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합동추진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협력사무·사업 발굴 및 설치를 위한 규약안을 마련하고, 규약에 대한 시·군의회의 의결과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받는 일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 전북도는 합동추진단 운영 시, 주요 협력 분야의 시군 기관·단체, 전문가 및 일반주민 등이 참여하는 도민협의체를 구성해 정책 추진과정에서 주민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방상윤 전라북도 자치행정과장은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은 해당 시·군 및 지방의회의 이해와 지지없이는 한 걸음도 나갈 수 없다”며,“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과정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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