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청렴도 쇄신을 목표로 처음 도입한 외부 감사담당관 자리에 박진용 씨(49)가 최종 낙점됐다.
3일 시에 따르면 최근 인사위원회를 열고 5급 상당 임기제 공무원인 감사담당관 공개채용 최종합격자로 박 씨를 확정했다.
그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감사실 선임 차장(2017년 7월~2024년 3월)과 더블유스코프코리아㈜(2024년 6월~2025년 4월)등 공공·민간 부문을 아우르는 감사 경험을 쌓았다.
방송통신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시는 앞서 지난달 초 1차 공모를 진행했으나, 지원자가 단 1명에 그쳐 재공모에 들어갔다. 이후 4명이 추가로 접수해 총 5명이 지원했다.
결국 박씨가 인사위 심사를 거쳐 첫 외부인사 감사담당관 자리에 앉게 됐다.
감사담당관은 공직자 재산등록과 공직기강 확립, 자체 감사계획 수립 등 감사행정을 총괄하는 핵심 보직이다.
기본 임기는 2년이며, 성과에 따라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이번 채용은 강임준 시장이 청렴도 최하위권을 면치 못하는 시정에 대해 외부 인사 영입이라는 ‘특단의 대책’을 내세우며 추진됐다.
이번 감사담당관 첫 외부 인사 영입이 조직문화 전반에 청렴도 쇄신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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