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준, 군산·서천·김제·부안 '금강·서해안 상생통합' 초광역 협력구상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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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준, 군산·서천·김제·부안 '금강·서해안 상생통합' 초광역 협력구상 제안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6.02.23 20:52
  • 기사수정 2026-02-26 0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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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준 시장 예비후보자
김재준 시장 예비후보자

김재준 군산시장 예비후보가 군산·서천·김제·부안을 아우르는 ‘금강·서해안 상생통합’ 초광역 협력 구상을 제안했다.

행정구역의 좁은 경계를 넘어서는 초광역 협력 모델을 통해 새만금과 금강 하구권을 대한민국 서해안 신성장축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취지다.

김 예비후보는 23일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과 만나 이 같은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이는 군산·서천·김제·부안 등 4개 시·군을 하나의 거대한 경제·생활권으로 묶어 산업, 관광, 교통, 환경 등의 정책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추진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김경수 위원장은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첫 단계로 ‘지역연합’ 형태의 추진을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현행 제도상 특별지방자치단체(초광역권 연합) 모델을 활용해, 실현 가능한 분야부터 단계적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나가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김 예비후보도 “행정 통합이라는 거대한 담론에 앞서, 공동목표 중심의 ‘지역연합’부터 출발하는 게 가장 현실적이고 속도감 있는 접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새만금 경제권 시너지 창출, 서해안 관광벨트 공동 조성, 광역 교통·물류 체계 연계 등 시민 삶에 직결되는 의제를 중심으로 실무 논의를 본격화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강을 사이에 둔 이웃 도시들이 소모적인 경쟁을 멈추고 연대로 나아갈 때 수도권에 맞설 수 있는 서해안 공동 성장축이 완성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회동을 계기로 실행 가능한 로드맵을 신속히 마련해, 금강·서해안 상생통합을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대표 성공 모델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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