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신영대 낙마한 군산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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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신영대 낙마한 군산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선언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6.02.09 10:56
  • 기사수정 2026-02-09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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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우 의장 SNS캡쳐
사진=문승우 의장 SNS캡쳐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오는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군산·김제·부안갑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군산·김제·부안 갑선거구는 신영대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공석이다.

문 의장은 9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군산이 정치적 혼란과 갈등으로 사분오열되어 있다"며 "지역 경제 침체와 청년 인구 유출로 시민들의 삶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내란 세력을 단죄하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일할 사람, 그리고 군산의 갈등을 봉합하고 상생을 이끌 인물을 뽑는 선거"라고 규정했다.

특히 "중앙정부의 '지산지소' 분산 에너지 정책은 지방의 산업구조를 개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군산의 체질을 바꾸고 재도약을 이뤄낼 '세 개의 엔진'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주요 공약으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중심의 새만금 첨단산업 클러스터 유치,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의 MRO(유지·보수·정비) 중심의 지속가능한 조선산업 개편, 군산항의 국가 전략 항만 육성 및 '돈이 잘 도는 군산 구축' 등을 내놨다.

그는 자신이 군산에서 나고 자란 '찐군산'사람이라 소개하며 "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과 의장을 역임하며 증명한 '갈등 조정 능력'과 '정치력'이 지금 군산에 가장 필요한 시기"라고 내세웠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을 위해 전북을 대표해 활동하며 쌓은 두터운 신뢰 관계와 대한민국 사도의회 의장협의회 수석 부회장 활동을 통한 중앙 정치권 및 정부 부처와의 소통 능력"을 강점으로 꼽았다.

그는 "군산 앞바다가 모든 물을 차별 없이 받아들이듯 시민들의 지혜와 열정을 하나로 결집하겠다"며 "6월3일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군산 발전을 꼭 이뤄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다만 민주당 전략공천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문 의장은 “중앙에서 누군가 내려온다면 지역 정치권이 사분오열될 것”이라며 “지역을 잘 아는 인물이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 전 의원은 최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선거사무소 전직 사무장의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되면서 의원직을 상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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