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7일 새벽 3시간 새 260여㎜ 폭우…이틀 누적 강수량 약 300㎜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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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7일 새벽 3시간 새 260여㎜ 폭우…이틀 누적 강수량 약 300㎜ 기록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5.09.07 02:16
  • 기사수정 2025-09-08 0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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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독자 제공
사진=군산시

7일 새벽 약 3시간 동안 군산에 250㎜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기준 군산의 강수량은 254.2㎜로 집계됐다.

전날인 6일 밤 강수량 37.8㎜까지 합치면 이틀에 걸쳐 300㎜에 가까운 많은 비가 내린 것이다. 특히 밤사이 최대 시간당 강수량이 152.2㎜를 기록하기도 했다.

앞서 기상청은 6일 오후 10시 50분 군산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호우경보는 3시간 누적 강수량이 9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누적 강수량이 180㎜ 이상일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전북 북부에 동서로 긴 비구름대가 정체하며 남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이어질 수 있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예보는 이번에 크게 빗나갔다.

기상청은 당초 6일과 7일 도내에 30~80㎜, 많은 곳은 120㎜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7일 새벽~오전 50㎜ 안팎, 일부 지역 70㎜이상을 내다봤다.

하지만 군산의 강수량은 당초 예상한 것 보다 수 배 넘게 집중적으로 내렸다. 예상 밖의 폭우에 상당수 시민들은 밤잠을 설쳐야 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이날 새벽 2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를 가동했다.3단계 가동에 따라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호우 대처 상황보고 회의를 개최했다.

양키시장 주변 침수/사진=문성원 씨 SNS
양키시장 주변 침수/사진=문성원 씨 SNS
사진=독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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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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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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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의 한 아파트가 폭우로 정전됐다/사진=투군 독자 카카오톡 제공
문화동의 한 아파트가 폭우로 정전됐다/사진=투군 독자 카카오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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