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고의 도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음악여행 콘서트가 열린다.
군산시는 이달 26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6월 문화가 있는 날, 음악과 여행을 함께 즐기는 신개념 트래블 콘서트로 '탱고의도시, 부에노스아이레스' 를 무대에 올린다.
'탱고의도시,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탱고의 나라 아르헨티나를 음악으로 여행해보며 그 지역의 분위기와 정서에 맞는 곡들과 함께 더운 여름 잠시나마 여행을 떠나 볼 수 있는 공연이다.
특히 탱고하면 떠오르는 반도네온의 선율을 한껏 살려낸 연주자 김국주와 여행 가이드이자 피아니스트인 정환호의 친절한 안내로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떠올릴 수 있는 가요와 클래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평소 쉽게 만나보기 힘든 악기 반도네온으로 연주되는 영화 러브어페어 OST, 피아졸라 탱고, 포크 메들리 등의 음악을 생동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
시측은 "탱고의 도시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감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탱고의도시,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전 좌석 무료다. 티켓링크를 통해 6월 12일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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