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도 1등급 공약 姜시장 등 시청 4급이상 공무원 릴레이 청렴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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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도 1등급 공약 姜시장 등 시청 4급이상 공무원 릴레이 청렴 캠페인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6.05 11:42
  • 기사수정 2024-06-05 1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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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시장
강임준 시장

강임준 군산시장과 신원식 부시장 등 군산시청 4급 이상 공무원들이 릴레이 청렴 캠페인에 나섰다. 

군산시는 "5일 강 시장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부시장과 4급 국·소장 이상 공무원들이 청렴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는 조직의 리더들이 솔선수범해 불합리한 관행과 조직문화를 개선하는데 앞장서야 창렴도를 빠른 시일내에 올릴 수 있다는 시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시청 4급 이상 공무원 11명이 2주 간격으로 청렴 캠페인을 이어간다.

첫 캠페인은 직원들의 왕래가 많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시청 로비에서 재치있는 ‘청렴 표어 피켓 홍보’와 ‘부패 풍선 터트리기 게임’으로 이뤄졌다.

특히 부패 풍선 터트리기는 부정청탁·갑질·연고주의 특혜 등의 문구가 적힌 풍선을 핀으로 맞춰 터트리면 청탁금지·갑질근절 등과 같은 청렴 메시지가 표출되는 방식이다.

강임준 시장은 “고위 간부뿐만 아니라 각 부서의 리더인 과장급 및 읍면동장들도 공직 내부에 지속적인 청렴 메시지를 전달해 구성원에게 내재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작년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체 5등급 중 꼴찌 수준인 4등급을 받았다. 이는 지난 2020년부터 4년 연속 4등급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종합 청렴도 목표를 3등급으로 잡았다.  

반면 강 시장은 임기 내인 오는 2026년까지 시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겠다고 시민들에게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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