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년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온 이지태 ㈜금호엔비텍·㈜금호로지스 대표가 사회공헌 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을 받았다.
이지태 대표는 16일 전주시 완산구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린 ‘희망2024나눔캠페인유공자시상식’에서 이 같이 수상했다.
이 대표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000만원씩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오고 있다.
특히 그는 5년 간 1억원 이상을 기부하는 '사랑의 열매 이너소사이어티' 회원이기도 하다.
그의 사회 공헌 활동은 이 뿐만이 아니다. 매년 주변 이웃을 위해 연탄을 직접 전달하고, 또 헌혈에도 적극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또 그는 가천그림그리기 대회를 통해 지역 인재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가천그림그리기대회’는 군산 출신인 이길여 가천대 총장이 2014년 모교 대야초에 ‘가천이길여도서관’을 건립·기증한 것을 기념해 2015년부터 개최 중인 행사다.
그는 현재 대야초 총동문회장이다.
이지태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우리 사회가 혼자가 아닌 여럿이라는 점에서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 대표가 몸담고 있는 ㈜금호엔비텍·㈜금호로지스는 군산지역 음식물류폐기물 수집·운반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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