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전북조선업도약센터' 대체 '주력산업일자리채움센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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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전북조선업도약센터' 대체 '주력산업일자리채움센터' 본격 운영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5.07 09:01
  • 기사수정 2024-05-07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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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산학융합원 내 군산시 주력산업 일자리채움센터/사진=군산시
전북산학융합원 내 군산시 주력산업 일자리채움센터/사진=군산시

군산시 주력산업 일자리 채움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군산시는 7일 "2024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시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5월부터 군산시 주력산업 일자리채움센터(이하 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산시 주력산업 일자리채움센터는 조선업, 이차전지 등 군산시 주력산업 분야의 빈 일자리 해소를 위한 취업 연계 지원 및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북산학융합원(오식도동)과 고용복지플러스센터(조촌동) 내에서 운영된다.

그간 시에서는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따른 안정적인 인력지원을 위해 '전북조선업도약센터'를 운영해왔으나 해당 센터는 작년 12월 말 사업이 종료되면서 운영이 중단됐다.

이에 시는 조선업, 이차전지 등 주력산업 분야의 인력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화된 고용서비스 지원이 계속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전북특별자치도 공모사업을 통해 도비 1억 6,000만원을 확보해 총 사업비 1억 7,800만원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센터는 앞으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을 통해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취업 상담부터 일자리 매칭,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센터를 통해 구직에 성공한 취업자에게는 취업정착수당 25만원을 지원하며 조선업 인력양성을 위해 특수용접과정 교육수료자 대상으로 훈련수당 월 20만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주력산업 인력난 해소와 고용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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