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예비후보-농어촌기본소득운동연합, 공약실현 정책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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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예비후보-농어촌기본소득운동연합, 공약실현 정책 협약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2.06 18:30
  • 기사수정 2024-02-06 1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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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군산 총선에 도전하는 김의겸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이재욱 농어촌 기본소득 운동전국연합 상임대표가 지방소멸 극복 대안으로 농어촌 기본소득을 제시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의 농어촌 기본소득 공약실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더불어 민주당 김의겸 예비후보는 6일 수송동의 한 건물 2층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욱 농어촌기본소득운동전국연합 상임대표와 서봉균 정책국장, 군산 회원 15명 등이 참석했다.

또 정균승 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 기본소득본부장도 함께했다.
 
이재욱 상임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농어촌 기본소득을 공약하는 후보들과 협약식을 추진하고 있다”며 “김의겸 후보가 첫 번째로 개문해주셨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부 이후 기본소득에 제약이 커졌다”며 “군산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대한민국의 지역소멸 위험을 극복하는 단초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균승 민주당 기본소득본부장은 “기본소득은 군산시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정책”이라며 “앞으로 김의겸 후보와 함께 군산형 기본소득 실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의겸 예비후보는 “새만금의 바람, 물, 햇빛 등 자연에서 얻은 에너지를 활용해 만든 수익을 군산 농어촌 거주민에게 기본소득으로 돌려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오늘 협약식을 통해서 ‘기본사회 시범도시 군산 건설’을 다시 한 번 대외적으로 공표하고 약속드린다”며 공약 실천 의지를 보였다.

한편 김의겸 예비후보는 작년 11월 기자간담회에서 농·어촌 기본소득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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