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30여개 지산학연과 '글로컬대학 30 성공추진' 다자간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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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30여개 지산학연과 '글로컬대학 30 성공추진' 다자간 업무협약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05.22 15:47
  • 기사수정 2023-05-23 0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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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산시
사진=군산시

군산대가 지역 내 30여개 산학연과 글로컬30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군산대는 22일 이 같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산업 및 지역사회 특화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춰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들은 지역사회 추진사업 공동연구 수행 및 인력양성, 산학협력기관 발전 정보공유 및 소통체계 구축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또 글로벌 수준의 대학-지역 동반 성장모델 구축, 지역 문화 및 생활 정주 여건 마련, 현장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 각종 산학협력 및 글로컬대학30 추진 등에 협력키로 했다.

글로컬대학30은 교육부가 2027년까지 담대한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모델을 구축하는 비수도권대학 30개를 지정해 5년 동안 학교당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학 안팎과 국내외 벽을 허물고, 지역·산업과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군산대는 글로컬대학30이 시작되기 이전인 작년부터 이미 두 차례의 강도 높은 학사구조 개편을 통해 7개 단과대학을 2개 대학으로 통합했다.

또 수요자인 학생과 기업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쌍방향 산학협력을 체질화하는 ICC(산업협업센터) 기반 특성화대학부를 15개 신설했다.

게다가 7개 단과대 행정실을 하나로 통합해 대학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대학 안팎 및 각 단과대학, 전공 간 경계를 지우는 ‘과감한 벽허물기 작업’을 해왔다.

군산대의 글로컬대학30 기본전략은 크게 교육수요자 확대, 기초자치단체&광역지자체 수요 매칭, 초중고연계 평생교육체계 구축, 지역인문사회문화예술 콘텐츠 강화다.

이를 통해 지역의 인재를 세계적인 인재로 만들고, 세계의 우수한 인재를 지역의 산업인재로 양성하겠다는 것이다.

이장호 총장은 “이제 관내 30개 이상 기관들과 힘을 합할 협력기반을 구축함으로써, 글로컬라이제이션 혁신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인재를 세계 인재로, 세계 인재를 지역의 산업인재로 양성하는 쌍방향 글로벌라이제이션을 토대로 우리 지역의 성장까지 견인할 수 있는 세계적인 대학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협약 참가 기관>

▲군산시 ▲군산시의회 ▲군장대학교 ▲호원대학교 ▲㈔전북자동차포럼 ▲(재)자동차융합기술원 ▲건설기계부품원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 갯벌연구센터 ▲군산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군산대학교가족회사협의회 ▲군산상공회의소 ▲군산원예농협 ▲글로벌자동차대체부품산업협의회 ▲뉴그린미니클러스터 ▲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 ▲미래형자동차상용자율주행미니클러스터 ▲이피캠텍㈜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전라북도금형산업협회 ▲전북자동차부품협의회 ▲전북탄소중립순환경제협회 ▲특수목적선협회 ▲한국산업단지 전북지역본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전북본부 ▲한국특장차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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