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제·부안 도의원, 새만금특별지자체 설치 지원 특별위 구성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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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김제·부안 도의원, 새만금특별지자체 설치 지원 특별위 구성키로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03.17 18:17
  • 기사수정 2023-03-17 2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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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군산과 김제, 부안 3개 시군 도의원들이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강태창(군산1)·김동구(군산2)·박정희(군산3)·문승우(군산4), 나인권(김제1)·황영석(김제2),김정기(부안)·김슬지(비례)도의원은 지난 16일 간담회를 열어 이 같이 뜻을 모았다. 

이날 의원들은 전북 발전의 동력이 되어야 할 새만금 개발 사업이 새만금 지구의 관할권을 둘러싼 3개 지자체 및 지방의회 간 끊이지 않는 분쟁으로 인해 큰 차질을 빚고 있다는데 공감했다.  

따라서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약속했다.  

그러면서 의원들은 새만금 개발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성공을 위해 앞으로 전라북도가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하기로 했다. 

또한 해당 시군 간 갈등을 조정하고 타협을 유도하는 중재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며 특별위원회 구성 방안 및 활동 방향에 대해 의논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김정기의원은 “새만금 권역 내 군산시와 김제시, 부안군을 묶는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는 전북 발전의 필수적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의회가 현재의 갈등 상황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 새만금의 성공적 개발과 그 효과가 인근 지역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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