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청소년 시내버스 요금 할인' 등 시민체감 시책 70건 발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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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청소년 시내버스 요금 할인' 등 시민체감 시책 70건 발굴 눈길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9.08 14:07
  • 기사수정 2021-09-10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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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2,415억 규모의 국가예산 신규사업 32건도 찾아내

 

군산시가 오는 2023년 신규시책으로 청소년 시내버스 요금할인 등 모두 70건의 사업을 찾아냈다.

또 1조2,415억 규모의 국가예산 신규사업 32건도 발굴했다.

시는 8일 군산의 미래 성장동력을 견인하기 위해 모두 102건에 1조2,694억원 규모의 '2023년 국가예산 및 신규시책 발굴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7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그린뉴딜 사업을 통해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산업의 체질 개선을 목표로 마련됐다.

시는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행정안전부 정부혁신 컨설팅과 전 직원 아이디어 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먼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규시책으로 279억 규모의 70건을 발굴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청소년 시내버스 요금할인과 우리 동네 나눔 공유마켓 지원, 도심 빈집 뱅크제, 배달의 명수를 통한 시민광장 플랫폼 활성화, 은파호수공원 지중화 등이다.

또 시는 국가예산 신규사업으로 총사업비 1조 2,415억원에 달하는 32건(경제분야 11건, 문화분야 5건, 복지분야 3건, 건설분야 2건, 농업분야 6건)을 발굴했다.

대표적으로는 스마트 모빌리티 보안 신뢰성 기반 조성(440억),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3,747억),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90억) 등이다.

또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60억), 군산 문화도시 공모사업(200억), 해양문화재 관련 국가기관 유치(600억), 군산 철길숲 조성(200억), 군봉공원 무장애나눔길 조성(34억) 등도 포함됐다.

강임준 시장은 이날 “현장속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 지역발전을 견인할 미래 성장동력 사업 등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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