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최대 152㎜의 폭우가 쏟아진 지난 7일, 집과 도로가 침수되고 주민이 고립되는 등 큰 피해가 이어지자 군산 119대원들의 출동이 쉴틈없이 이어졌다.
이들이 있었기에 군산은 기록적 폭우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었다
군산소방서는 이날 하루 동안 모두 125건의 구조·구급 활동을 벌였다고 8일 밝혔다.
폭우로 물이 차오른 주택가와 상가에서는 119대원들이 펌프를 가동해 긴급 배수 작업을 벌였다. 또한, 차 안에 고립된 시민과 저지대 주민들을 구조해 안전지대로 대피시켰다.
토사가 도로를 덮친 현장에서는 흙과 돌을 신속히 치워 교통 혼잡을 줄이고 2차 피해를 막았다.
특히 대원들은 시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추가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을 병행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김현철 군산소방서장은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컸지만 유관기관과 협력해 인명 피해를 막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이어“앞으로도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했다.
한편 군산에는 6일 37.8㎜, 7일 258.6㎜ 등 이틀간 296.4㎜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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