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상생발전 시민연대(이하 상생연대)가 새만금의 성공적인 사업추진과 상생발전을 촉구하는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김동수 상공회의소 회장과 최연성 군산발전포럼 의장, 황인주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래범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장 등 4명이 공동대표인 상생연대는 이 달 22일부터 보름동안 군산시민을 상대로 10만명 서명운동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생연대가 범시민 서명운동에 나선 것은 새만금개발청이 일방적으로 수변도시 사업을 추진하면서 군산시와 김제시, 부안군 등이 갈등과 반목에 휩싸였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군산시민은 새만금사업의 성공을 위해 71%이상의 군산바다에 대해 해상경계선을 고집하지 않고 김제시와 부안군에 각각 농생명부지, 관광용지 등 양 시군의 경제적 이익의 땅으로 활용되는 것을 인정했다는 것이다.
이 같은 군산시민의 양보는 새만금이 지역 이기주의로 인해 갈등과 반목, 불신으로 사업이 지연되거나 좌초되어서는 안된다는 군산 발전의 희망의 땅으로 조속히 추진될 수 있기를 염원해서라는 것.
하지만 새만금개발청의 이번 수변도시 조성 결정으로 군산시의 이 같은 양보와 희생을 통한 3개 시군의 공동번영 취지가 물거품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상생연대는 새만금의 성공적인 사업추진과 군산, 김제, 부안, 전북도가 상생발전이라는 새만금이 되도록 충분한 논의와 합의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새만금 상생발전 시민연대에는 군산상공회의소와 군산경실련, (사)군산발전포럼, 대한노인회 군산지회, 군산시 이통장협의회,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 군산시새마을회 등이 이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