姜시장 "감사원 감사, 정확한 사실 아니고, 너무나 무리하지 않았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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姜시장 "감사원 감사, 정확한 사실 아니고, 너무나 무리하지 않았나 생각"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7.08 13:50
  • 기사수정 2024-07-09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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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시장/투군DB
강임준 시장/투군DB

강임준 군산시장이 새만금 육상 태양광 사업과 관련해 감사원의 감사결과에 대해 "너무나 무리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강 시장이 감사원 감사결과와 관련해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 시장은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민선 8기 2주년 언론브리핑 과정에서 수상 및 육상 태양광발전사업 수사와 관련한 질문에 이 같은 입장을 내놨다.

강 시장은 먼저 "군산시가 추진하는 육상태양광이 아니고 한수원 수상태양광 관련으로 (검찰)수사가 진행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내용은 정확하게 아는 사람이 아마 언론인들도, 저도 잘 모르겠다"고 잘라 말했다.

수상태양광 비리 의혹에 대해선 자신의 측근이라 할 수 있는 군산시민발전㈜ 前 대표이사 등의 개인의 일탈행위일 뿐 군산시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은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육상태양광 관련 사실은 감사원에서 직권남용 배임으로 고발을 해서 현재까지 1년이 지났는데 실제로 아직까지 진행이 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특히 그 과정서 "하도급 업자들이 (수사를 받는 등)여러 문제가… 그런 점은 시민들께 참 죄송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감사원이 감사를 하면서 정확한 사실 내용이 아니고…이상하게 누가 제출한 그 자료가 발표된 상황이다"며 "때문에 (감사원이) 너무나 무리하게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 사실상 감사결과를 부인했다.  

그는 "마무리되고나면 저도 입장을 밝히겠지만, 제가 책임을 질 일이 있으면 지고, 그것이 아니라 누군가 책임을 질 일이 있으면 책임져야 한다"는 취지의 말을 남겼다.  

한편 감사원은 작년 6월 신재생에너지사업 추진실태 감사를 통해 육상태양광 발전사업과 관련해 특정업체에 대한 특혜 의혹이 있다며 강 시장을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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