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태양광 토론회의 '위력'?…투자 긍정 의견 46%→75%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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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태양광 토론회의 '위력'?…투자 긍정 의견 46%→75% '껑충'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11.2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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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태양광 발전사업 공론화를 위한 시민 토론회 이후 수상태양광 시민 투자 참여에 긍정적인 의견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의 수상태양광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크게 바꿔 놓은 것이다.

군산시가 지난 20일 군산대 해양과학대학에서 서울대 환경대학원 주관으로 열린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공론화를 위한 시민토론회 전후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사전 설문조사 응답자(1,114명) 중 무작위로 선정된 123명을 대상으로 한 결과다.

설문 대상자 중 남성은 58명(47%), 여성은 65명(53%)이다.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이 54명(44%)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24명(20%), 20대 19명(15%), 40대 16명(13%), 30대 10명(8%) 순이다.   

조사 결과, 토론회 전만 해도 수상태양광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이 39%에 그쳤으나 토론 후에는 72%로 껑충 뛰었다.

부정적인 의견 역시 20%에서 10%, 중립적 입장도 41%에서 19%로 크게 줄었다.

수상태양광에 시민이 투자해 참여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도 46%에서 75%로 크게 상승했다.

부정적인 의견은 15%에서 6%, 중립적 의견도 39%에서 19%로 절반 이상 또는 절반으로 줄었다.

특히 시민들이 기대하는 최소 수익률의 평균은 10%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민들은 약 1,140만원을 11.6년간 투자할 생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민들은 수상태양광 사업과 관련해 사업 수익을 환원할 때 군산시에 63%, 인근 마을에 33% 정도 혜택을 주어야 한다고 응답했다.

이와 함께 수상태양광 사업에 대한 상세한 정보제공이 필요하다가 6.3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지역주도형 수상 태양광 사업은 육상 태양광 사업과 같은 주민 참여형으로 총사업비 2,200억원을 들여 100MW 규모로 추진된다.

작년 산업부의 전기사업 허가와 환경영향평가 및 공유수면 점사용허가 등 사전 절차를 완료하고 현재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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