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10명 중 4명 꼴, 市가 추진 중인 수상태양광사업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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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10명 중 4명 꼴, 市가 추진 중인 수상태양광사업 '모른다'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10.28 13:53
  • 기사수정 2021-11-10 0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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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시민 1,114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군산시민 10명 중 약 4명은 군산시 수상태양광사업에 대해 모르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따라서 성공적인 시민참여형 수상태양광 사업을 위해서는 다양한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군산에 거주하는 일반시민 1,1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 같은 답변을 얻었다.

자료=군산시
자료=군산시

이번 설문조사는 시와 서울대 환경대학원이 새만금 수상 태양광 사업의 사회적 수용성 향상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설문에는 남성 561명(50.4%), 여성 553명(49.6%)이 참여했으며, 60세 이상이 326명(29%)으로 가장 많았고, 20대 243명(22%), 50대 229명(21%) 순이었다.

응답자의 거주지는 나운동(342명/31%), 수송동(245명/22%), 조촌동(81명/7.3%) 순으로 많은 반면 해신동과 개정동은 각각 2명, 나포면은 고작 1명에 그쳤다.   

먼저 '군산시 수상태양광 사업에 대해서 알고 계십니까?'란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58%인 646명이 '그렇다'라고 답했다. '아니다'라는 답변도 42%(467명)를 차지했다.

시민 10명 중 4명 이상 꼴로 수상태양광에 대해 알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또 '수상태양광 사업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고 묻자 '모름'이란 답변이 47%(508명)나 차지했다. '긍정'은 37%(408명), '부정'은 16%(177명)였다.

자료=군산시
자료=군산시

 

이어 '군산시민들이 투자에 참여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란 질문 역시 '모름'이 45%(502명로 가장 높았고, '긍정' 42%(464명), '부정' 13%(147명)로 나타났다.

'수상태양광 사업이 기후변화를 막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는 '긍정'이 38%(421명)로 '부정' 16%(179명)보다 22%p 높았다. 다만 '모름'이 46%(513)로 가장 높았다.

자료=군산시
자료=군산시

 

마지막으로 '군산시 수상태양광 사업의 어떤 측면에 더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까?'라는 항목에 대해 응답자의 50(556명)가 '환경적 영향'이라고 답했다.

'경제적 이익'(409명/37%), '사회적 영향'(73명/7%), '기술적 안전성'(72명/6%)이 뒤를 이었다.

따라서 시는 이번 설문조사를 놓고 볼 때 시민참여형 수상태양광 사업을 위해서는 시민들이 사업에 대해 판단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정보가 제공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정보 부족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회적으로 수용성 높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서울대 환경대학원과 협력해 오는 11월 중 시민 160명이 참여하는 수상태양광 공론화 시민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새만금 수상 태양광 사업은 서울 여의도 면적의 10배, 약 100만 가구에 전력 공급이 가능한 2.1GW 규모로 지난 2019년 산업부의 발전사업 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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