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신항 관할권, 군산 결정…김의겸 "만장일치 상식적인 결론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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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신항 관할권, 군산 결정…김의겸 "만장일치 상식적인 결론에 감사"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6.09.05 05:21
  • 기사수정 2026-09-08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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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행안부 발표 후 공식 입장 계획
새만금신항 조감도/사진=전북도
새만금신항 조감도/사진=전북도
김의겸 국회의원
김의겸 국회의원

새만금 신항만 관할권이 군산시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의겸 의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만장일치로 상식적인 결론을 내려준 중앙분쟁위원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는 글을 띄우면서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났다.

김 의원은 "군산시민의 염원이 모아진 결과다"며 "그 간절함을 알기에 저와 김재준 시장은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제시는 뛰는데 왜 가만히 있느냐는 오해도 받았지만, 소리나지 않게 요란하지 않게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다’고 자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만장일치에는 군산·김제·부안이 앞으로 다투지 말고 하나가 되어 새만금을 발전시키라는 뜻이 들어있을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이미 새만금특별자치단체법을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발의했다”며 “‘새만금연합’을 거쳐 궁극적으로 하나의 통합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새만금 신항만 관할권을 둘러싼 갈등은 군산과 김제 사이에서 장기간 이어져 왔다.

군산시는 새만금 신항만이 기존 군산항과 연결되는 만큼 역사적 연속성과 항만 운영의 효율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특히 군산항과 새만금 신항만을 하나의 항만체계로 묶는 ‘원포트’ 운영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반면 김제는 새만금 신항만 진입도로가 김제시 관할 새만금 2호 방조제와 연결되고, 동서도로와 스마트 수변도시 등 새만금 내부 개발지역으로 이어지는 점을 근거로 관할권을 주장해왔다.

관할권 결정이 군산으로 내려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새만금 개발을 둘러싼 지자체 간 갈등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전망이다.

시는 중분위 이번 결정과 관련해 다음주 행안부의 공식 발표 이후 입장을 낼 계획이다.행안부 공식 발표 전에 시가 입장을 밝힐 경우 불이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시는 특히 항만법 시행령 개정안 관련, 군산항 명칭 사수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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