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일과 김재준이 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후보 자리를 두고 결선에서 맞붙는다. 1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두 후보 간 재대결이 확정됐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13일 오는 6월 지방선거 군산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 결과, 김영일과 김재준이 결선투표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3선에 도전하는 강임준 현역시장을 꺾는 대이변을 일으킨 셈이다.
앞서 본경선에는 강임준, 김영일, 김재준, 나종대 등 4명이 참여했었다.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본경선 결과, 어느 누구도 과반 득표를 확보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득표율 상위 1·2위를 기록한 두 후보가 최종 후보 자리를 놓고 다시 경쟁하게 됐다.
다만 도당은 본경선 후보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결선투표는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진행된다. 결선투표 방식 역시 본경선과 마찬가지로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안심번호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군산동고 동문 맞대결로 치러지는 이번 결선은 남은 1주일이 승부를 가른다.
특히 본경선서 탈락한 강임준과 나종대의 지지층을 누가 더 많이 끌어올 것인가가 김영일과 김재준 두 후보의 핵심과제가 됐다.
한편 오는 6월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 군산시장 선거와 관련, 민주당 후보에 맞서 현재 조국혁신당 이주현과 무소속 진석호·고영섭 등 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시장선거는 4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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