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삼학, 신풍, 해신, 소룡, 미성 출신 설경민 의원입니다.
본의원의 5분 발언을 배려해주신 김영일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금일 본의원의 5분 발언은 군산 꽁당보리축제가 지속 성장이 가능 하도록 중장기 발전계획을 세우자는 것입니다.
꽁당보리축제는 2006년도 1회를 시작으로 코로나로 취소된 3년을 포함, 2023년이면 18회를 맞이하고 있는 군산 대표 농업축제입니다.
축제 예산은 3억의 사업으로 시간여행축제 다음으로 많은 예산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18년이 지난 지금, 꽁당보리축제가 지속적 성장을 통해 관광객의 증가와 농가 소득에 기여하는 축제로 자리매김을 했는가? 를 묻는다면 대부분의 시민들의 반응은 잘 모르겠다 일 것입니다.
본의원이 생각하는 축제가 성장하지 못하는 본질적 문제점은 축제장의 비고정입니다.
가장 최근 축제가 치러진 19년도 축제 비용 정산서를 보면 총사업예산 3억 중, 44%인 1억 3천만원 이상의 예산이 행사장 기반 구축에 소요됐습니다.
매년 축제마다 발생하는 소모성 비용, 즉 축제기간 후에 사라지는 돈이 많은 것입니다.
이 악순환은 행사장이 고정화되지 않는 한 계속되는 매몰비용이 될 수밖에 없고, 그만큼 축제의 내실은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해결책은 고정된 축제장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고정된 축제장의 조성은 소모성 예산의 절감은 물론, 그곳을 축제 기간 외에도 꽁당보리와 관련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는 볼거리와 시설을 완비하고 공원화해, 군산의 농업 관련 대표 관광지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입니다.
물론 축제장의 조성은 많은 예산이 소요되어 한 해에 해결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본의원은 중장기 발전계획을 세울 것을 제안한 것이며, 이에 네 가지의 발전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안합니다.
첫째, 먼저 서군산복합체육센터 일원의 꽁당보리 식재 구간의 대로 및 소로의 도로명 주소를 꽁당보리길 도로명 주소로 변경하여 공항로를 꽁당보리대로로, 소로를 꽁당보리길로 바꾸는 것입니다.
이는 꽁당보리축제 지역 정체성의 확보 및 장소 논란을 불식시킬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 축제장의 영농시설을 확충 및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해야 합니다.
현재 국제문화마을 보리식재 지역의 수리시설을 개선하여, 보리를 파종할 수 있는 여건을 부여하고, 인위적으로 보리를 파종하는 비용과 노력을 해소하고자 국도 21호에 메타세콰이어 등의 차벽경관 수목을 식재하고 가우라, 금계국 등의 사계절 야생화를 심어 축제가 없는 시기에도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셋째, 축제장 인근에 보리가동센터를 건립하고, 꽁당보리 가공식품을 개발해야 합니다.
현재 서군산에 농산물 가공센터가 없는 현실이어서 보리의 생산량은 많으나 부가가치 제고를 통한 소득 증대에 미비한 실정이기 때문입니다.
사업비는 신안군과 포천시의 사례처럼 공모사업을 통한 국비 확보로 재원 조달을 제안하며 이를 통한 관광객의 소비유도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넷째, 보리체험관 건립을 추진해야 합니다.
사계절, 관광객이 이곳을 찾기 위한 체험관광 컨텐츠로서 보리가공센터 사업이 추진될 시, 그 부지를 활용하고 그 안에는 보리전시관, VR을 통한 추수, 떡 만들기, 술 제조 등을 체험하는 공간과 교육장 등의 시설을 갖춰야 합니다
이 또한 사업비는 관련 공모사업을 통해 재원을 마련해야 할 것을 제안합니다.
한때 전국 생산의 50% 이상을 점유했었고, 지리적표시제 제49호로 등록되었으며, 조선시대로부터 군산시 진상품으로 기록되어 있는 꽁당보리는 분명 군산이 가지고 있는 훌륭한 무형의 가치이며, 이를 잘 활용하고 상품화한다면 더욱 큰 유형의 가치로 발전될 것입니다.
시장님께서는 본의원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주셔서, 군산시 관광 분야를 견인하는 축제가 문광부 지정축제를 지향하는 시간여행 축제와 더불어 농업대표축제인 꽁당보리축제가 자리하여 18년간의 노력이 군산 관광과 농업의 발전이라는 결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