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地選 민주당 시장 후보 강임준 선출…합산 득표율 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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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地選 민주당 시장 후보 강임준 선출…합산 득표율 49.40%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4.27 10:31
  • 기사수정 2022-04-28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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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택규 민주당 도당 부위원장 31.47%, 서동석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대우 교수 19.12%
강임준 군산시장
강임준 군산시장

오는 6월 지방선거 민주당 군산시장 후보로 강임준이 선출됐다. 

27일 더불어 민주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지난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민주당 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결과를 이 같이 발표했다. 

그 결과 강임준 시장이 권리당원과 일반 시민(안심번호) 여론조사 결과 합산(백분위) 49.40%로 민주당 군산시장 후보로 정해졌다. 

그 뒤를 문택규 민주당 도당 부위원장 31.47%, 서동석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대우 교수 19.12% 순이다. 

일반시민 여론조사에서는 강임준 46.80%, 문택규 31.41%, 서동석 21.80%로 집계됐다. 또 권리당원 투표는 강임준 52.01%, 문택규 31.54%, 서동석 16.45%였다. 

이날 경선결과는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다만 민주당 도당은 권리당원과 시민 선거인단 득표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민주당 시장 후보로 선출된 강임준은 SNS를 통해 "저를 선택해 주시고 지지해주신 더불어민주당 당원과 시민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함께 경선에 참여해서 경쟁해 주신 두 후보님들께도 감사와 위로 말씀을 드린다"며 "군산경제와 시민만 바라보고 열심히 뛰어 반드시 최종 승리로 보답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28일 오전 11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주당 시장 후보 확정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민주당 군산시장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시민(안심번호) 투표 50%로 치러졌다.

25일에는 권리당원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를, 26일에는 전날 투표하지 못한 권리당원이 직접 전화를 걸어 투표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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