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예비후보 "수산가공종합단지 일자리 1천개 등 농수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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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예비후보 "수산가공종합단지 일자리 1천개 등 농수산업 육성"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4.18 10:37
  • 기사수정 2022-04-18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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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예비후보
강임준 예비후보

강임준 시장 예비후보가 오는 2025년까지 수산가공종합단지를 완공해 일자리 1,000개 창출해 수산업을 부활시키겠다고 했다. 

또 쌀 의존 농업의 전환을 위한 대규모 원예농업단지를 조성해 강소자립농 2,000명 육성도 약속했다. 

강임준 군산시장 예비후보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식품산업 육성과 먹거리산업을 중심으로 한 농어촌 공약을 발표했다.

그에 따르면 농수산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새만금 수산가공종합단지를 2023년 착공에 들어가 2025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수산가공종합단지는 수산식품 연구센터 및 가공 공장 입주 단지를 조성, 수산식품산업 연구 및 관련 기업 약 20곳이 입주해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을 생산하게 된다.

특히 원물로만 생산하던 군산 김을 조미김, 김부각 등 다양한 제품으로 생산, 건강식품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미국 등에 수출,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수산가공단지와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새만금 농생명부지에 100만평 이상 스마트 양식 단지를 조성하겠다"며, "해양수산부와 협의해 2023년에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수산업 부흥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같은 수산기술센터 등의 행정조직 확대도 검토·추진하겠다"는 뜻도 덧붙였다.

그는 "내항 및 원도심 일대에 농업 식품산업 및 먹거리 관광 육성을 위해 군산 먹거리복합문화공간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군산 먹거리복합문화공간 역시 먹거리 연구센터와 외식업 청년창업매장, 공유주방, 로컬푸드마켓, 시민 문화공간 등으로 구성하겠다는 것이다.

여기에 서수 수자제, 나포 십자들, 대야면 탑천 3개 지역에 36만평 규모로 원예단지를 조성, 쌀 중심 군산 농업에서 부족한 채소와 과일 등 원예산업도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군산 먹거리복합문화공간과 연계해 군산의 새로운 먹거리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강임준 예비후보는 “농수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먹거리 관광산업으로 군산을 대한민국 로컬관광 1번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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