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중국 옌타이, 녹색 산업 협력 손잡았다…새만금 RE100 연계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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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중국 옌타이, 녹색 산업 협력 손잡았다…새만금 RE100 연계 모색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6.11.05 10:02
  • 기사수정 2026-11-06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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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준 시장이 중국 옌타시에서 열린 도시별 주제발표에서 군산의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현황을 소개하고 있다./사진=군산시
김재준 시장이 중국 옌타시에서 열린 도시별 주제발표에서 군산의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현황을 소개하고 있다./사진=군산시

군산시가 중국 자매도시인 옌타이시와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 저탄소 산업 분야의 협력에 나섰다.

새만금 RE100 산업단지와 중국 중한(옌타이)산업단지 간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고 기업 교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시는 김재준 시장을 단장으로 한 공식 대표단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를 방문해 녹색 저탄소 산업 교류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1994년 자매결연을 맺은 두 도시가 32년간 이어온 교류를 산업 협력으로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탄소중립과 친환경 산업 전환이 주요 과제로 떠오르면서 두 도시의 산업 기반을 활용한 협력 방안에 관심이 모아졌다.

협약에 따라 두 도시는 녹색 제조와 순환경제, 해양 생태, 인재 및 정보 교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중한(옌타이)산업단지와 새만금 간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고 기업 간 교류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김재준 시장을 단장으로 한 군산시 공식 대표단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를 방문해 녹색 저탄소 산업 교류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사진=군산시
김재준 시장을 단장으로 한 군산시 공식 대표단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를 방문해 녹색 저탄소 산업 교류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사진=군산시

김 시장은 옌타시에서 열린 도시별 주제발표에서 군산의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현황을 소개했다.

새만금의 태양광과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기반시설과 RE100 산업단지 추진 전략을 설명하고, 탄소중립 시대 지방정부 간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표단은 중국의 친환경 산업 현장도 살폈다. 화학 신소재 기업인 완화화학 옌타이 산업단지와 산둥성 수소장비 거점인 둥더실업 수소에너지 산업단지를 둘러봤다.

또 옌타이시의 도시재생 사례인 차오양가와 쒀청리대가도 찾아 원도심 활성화와 역사문화 자원 활용 방안을 살펴봤다.

김재준 시장은 "30년 넘게 이어온 옌타이시와의 우호 관계가 탄소중립과 녹색산업을 함께 풀어가는 협력 관계로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새만금의 재생에너지 역량을 바탕으로 옌타이와의 협력이 기업 교류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후속 조치를 챙기겠다"고 말했다.

사진=군산시
사진=군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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