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문철상 전 신협중앙회장 별세…향년 7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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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문철상 전 신협중앙회장 별세…향년 76세
  • 투데이 군산
  • 승인 2026.11.03 13:16
  • 기사수정 2026-11-03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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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문철상 씨
고 문철상 씨

문철상 전 신협중앙회장이 지난 2일 별세했다.

향년 76세.

군산대건신협에서 신협 활동을 시작한 고인은 전무와 이사장을 거쳐 신협중앙회 전북지역협의회장과 중앙회 이사를 지냈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제31대 신협중앙회장을 역임했다.

30여 년간 일선 신협과 중앙회에서 활동하며 서민금융 활성화와 협동조합 금융 발전에 힘썼다.

중앙회장 재임 당시에는 '신협운동의 르네상스'를 내걸고 신협의 정체성 회복과 조합 중심 경영,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조했다.

2015년에는 신협사회공헌재단 초대 이사장을 맡아 금융소외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듬해에는 아시아신협연합회(ACCU) 회장에 선출돼 아시아 각국 신협 간 교류와 협력 확대에도 기여했다.

고인은 신협이 서민과 영세상공인 등 금융 취약계층의 버팀목이자 중산층의 금융 동반자 역할을 해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협동조합 금융의 가치를 실천해 왔다.

고인의 빈소는 군산 은파장례문화원 2층 특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4일 오전 9시 30분이며, 장지는 군산승화원이다. 장례는 신협장으로 치러진다.

유족으로는 배우자 김경희씨와 자녀 순환·윤선씨, 며느리 윤연지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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